2021년 8월 17일, 서울 - 글로벌 소셜 디스커버리 앱 틴더(Tinder)가 오는 4분기 전세계 진출국에서 신원 인증 기능을 도입한다. 전문가들 및 틴더 회원들의 의견은 물론, 각 진출국의 법규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도입하고 이후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해당 기능은 법으로 지정된 지역을 제외하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형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로리 코졸(Rory Kozoll) 틴더 서비스안전관리총괄은 “회원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선사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틴더를 통해 매치되는 만남과 소통하는 사람에 대한 확신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더욱 많은 전세계 회원들이 신원 인증 기능의 장점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틴더는 상호 동의 기능(double opt-in) 테크놀로지에 기반해 사용자가 서로 호감을 표현해야 연결될 수 있는 ‘스와이프(Swipe)’를 비롯해 온라인 데이팅 분야의 안전성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년간사진 인증 및 영상 채팅을 포함해 익명성을 줄이고 더욱 안전한 소통 환경을 만드는 10개 이상의 기능을 선보이는 등 테크놀로지에 전폭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매치 그룹의 안전 및 소셜 애드보커시 부문 부회장 트레이시 브리든(Tracey Breeden)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신원 인증 방법을 찾는 것은 어렵지만 안전성에 있어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인만큼, 다양한 전문가들 및 회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틴더는 지난 2019년 일본에서 가장 먼저 신원 인증 기능을 도입했으며, 안전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비롯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틴더 모기업인 매치 그룹(Match Group)이 신뢰 및 안전과 관련된 분야에 1억 달러를 투자한 것의 연장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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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더(Tinder) 소개
2012년 한 대학 캠퍼스에서 시작한 틴더는 새로운 만남을 시작할 수 있는 소셜 디스커버리 애플리케이션으로 동일 카테고리 내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틴더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비(非)게임 분야 애플리케이션이며, 190개국에서 40개 이상의 언어로 이용할 수 있다. 틴더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4.5억건 이상이며, 틴더 이용자 간의 매치 횟수는 650억건을 돌파했다. 스와이프, 틴더 및 로고는 매치 그룹의 등록 상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