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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더, 발렌타인 기념 나라별 독특한 데이팅 표현 공개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사랑의 언어를 번역해주는 틴더 파파고

글로벌 소셜 매칭 앱 틴더(Tinder)가 한국에서 연중 가장 낭만적인 기념일인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데이팅 문화에서 비롯된 재미있는 표현들을 나라별로 공개한다.

 

틴더의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젊은 세대는 데이팅에 관련된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문화와 용어를 가지고 있다고 답변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과거에는 삐삐를 통해 0404(영원히 사랑해), 1000024(많이 사랑해) 등의 숫자를 보내며 사랑을 표현했다면, Z세대는 ‘디엠(DM, 소셜 미디어의 다이렉트 메시지 기능)’을 통해 하트 이모지를 보내는 식으로 바뀐 것이다. 이는 전 세계적인 트렌드이며 각 지역의 Z세대들은 자신의 문화권 내에서 고유한 데이팅 문화와 표현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틴더 동아시아 커뮤니케이션 총괄 쿠미 나가노(Kumi Nagano)는 “틴더는 사용자 과반이 Z세대로 특히 프로필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독자적인 데이팅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글로벌 데이팅 앱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틴더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나라별로 독특한 데이팅 문화를 보여주는 용어들을 선보인다.

 

틴더 이용자들의 설문 결과 각 나라별 데이팅 문화는 보편적이지만 표현 방식은 나라마다 특징이 달랐다. 한국에서 ‘어장관리’는 인도네시아와 호주에서는 걱각 ‘벤치에 앉히다,’ ‘쿠키통에 보관하다’라고 표현되었다.  한편, 일본에서는 한국과 비슷하게 ‘반대로 행동한다’는 청개구리의 습성에 착안한 ‘개구리현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틴더는 글로벌 소셜 매칭 앱으로서 인종, 나이, 성별 등에 제한받지 않고 원하는 상대와 매칭을 시도할 수 있다. 김예리(21세)는 “국적을 포함해 다양한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틴더의 가장 큰 장점이다”라며 “외국인 친구들과 대화하며 각 국의 재미있는 데이팅 문화와 표현들을 배울 수 있어 새롭다”라고 말했다.

 

한편, 틴더는 최근 회원들의 안전한 앱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비공개 모드 ▲차단하기 ▲길게 눌러 바로 신고하기 등 안전 관련 신기능을 새롭게 공개하고, 기존의 실시간 안전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또한 신규 ‘Relationship Goals’ 기능을 통해 회원들이 새로운 동네 친구, 가벼운 썸 또는 진지한 연애 등 자신이 원하는 관계를 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