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9 – 글로벌 소셜 디스커버리 앱 ‘틴더(Tinder)’가 영상 채팅 기능을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 시범 도입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영상 채팅 기능은 매칭이 이루어진 상대와 상호 동의를 통해 1:1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는 기능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각광 받고 있는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상호간의 보다 친밀한 소통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틴더의 영상 채팅 기능은 사용자가 서로 호감을 표시해 매칭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쌍방 모두가 영상 통화를 수락해야 사용할 수 있다. 틴더는 새로운 영상 채팅 기능의 개발 단계에서부터 사용자가 해당 기능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을 최우선에 두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영상 채팅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경우에 한해 이뤄지며, 원치 않는 상대와 영상 통화가 연결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차단했다. 더불어 사용자가 원하는 경우, 영상 채팅 기능은 언제든 비활성화가 가능하다.
안전과 편리함에 바탕을 둔 틴더의 1:1 영상 채팅 기능
로리 코졸(Rory Kozoll) 틴더 서비스 안전 관리 총괄(Head of Trust and Safety Product)은 “역설적이게도 면대면 커뮤니케이션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진 시기에 틴더의 영상 채팅 기능은 물리적 거리에 상관 없이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라며, “틴더 사용자들이 텍스트를 이용한 기존의 채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서로를 깊이 알아가고자 할 때 안전을 보장하면서도 보다 편하고 깊이 있게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영상 채팅 기능을 도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로리 코졸 총괄은 “이번 시범 도입 기간 동안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보완, 발전시켜, 틴더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영상 채팅 기능을 보다 완성도 있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틴더는 전 세계 190 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1위 소셜 디스커버리 앱이다. 틴더 사용자 중 50% 이상이 18~24세에 해당하는 이른바 ‘Z세대’로, Z세대는 역사상 가장 개방적인 세대로 알려져 있다. 틴더는 스와이프(Swipe)를 통한 쉽고 재미있는 사용법과 상호 동의 기능(Double Opt-in) 등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방법을 제시하며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